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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사기를 당한 것 같다.

인생은나그네길1 2019. 9. 5. 23:30

중고나라에서 40만원에 신라호텔 숙박권을 구매했다.

천안 직거래를 원한다고 쓰여 있어, 직거래를 하자는 분이 사기를 치진 않겠지 하는 마음에다가, 2년 전 거래이력이 있고, 중고나라 방문횟수가 180여회에 달하고, 카카오톡에 아이들 사진이 올려져 있는 점, 휴대전화번호와 계좌번호를 알고 있으니 사기쳐도 잡을 수 있겠지 하는 마음에 선입금을 했고, 오늘 등기로 보내주겠다고 했는데, 7시에 문자를 보냈을 때에도 1분만에 지금 보내러 가는 길이라는 답장까지 받았는데, 이후 4시간째 연락 두절이다.

전화를 해봐도, 다른 번호로 전화를 걸어봐도 받지 않는다. 묵묵부답이다. 

 

일단 더치트에는 등록을 했고.. 경찰서에 고소장을 쓰러 가야겠다. 소장도 쓰고.. 

요새 중고거래에 재미를 붙였는데, 크게 깨졌다. 마음이 쓰리다.